SBS 드라마 `싸인`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대세로 굳어졌다.
1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`싸인`은 19.2%의 시청률을 기록했다.
이는 지난달 5일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지난 3일 방송이 기록한 16.0%의 시청률보다 3.2%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.
이날 `싸인`에서는 믿었던 선배의 배신과 자살로 괴로워하는 주인공 윤지훈(박신양 분)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방영됐다.
한편 `싸인`과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`마이 프린세스`는 15.2%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 2TV 수목드라마 `프레지던트는 6.4%의 시청률에 머물렀다
[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]